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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내 비긴급 상황 877 신고 전화 개설

한인타운에서 발생하는 절도, 무차별 폭행 등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인타운 안전 관련 필수 연락처’가 지난 26일 배포됐다. 앞서 지난 17일 LA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캐런 배스 시장과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 간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인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호소에 대한 후속 조치다.     시장실 측에서 배포한 안내문에 따르면 긴급범죄나 응급상황 신고는 911로 해야 한다. 증오범죄, 분실물, 기물 파손, 도난, 경미한 교통사고 등 비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877)275-5273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비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한인타운 치안을 관장하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프런트 데스크(213-282-9102)로 연락할 수 있다.     현재 올림픽경찰서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경찰서 방문 시 한국어로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경찰서에는 한인타운 및 인근 지역의 구역별 순찰반장(Senior Lead Officer·SLO)이 있다. SLO들은 본인이 담당 구역의 치안이나 사건·사고에 대해 제일 잘 아는 경관들이다. 올림픽경찰서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구역 지도와 구역별SLO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애런폰세 올림픽경찰서장에게 연락을 원할 시, 이메일(31135@lapd.online)을 통해 연락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응급상황 타운 한인타운 치안 한인타운 안전 응급상황 신고

2024-04-28

강력한 범죄 근절 의지 강점…"한인타운 안전에 최선"

제이콥 이(36.사진) LA카운티 판사 후보는 현재 10년차 카운티 선임 검사다. UC버클리와 로욜라법대를 거쳐 지역 검찰청에 바로 입문했다.     법조인의 길을 선택한 그의 스토리는 최근 30~40년 동안의 한인 사회의 모습과 위치를 반영한다. 스몰비즈니스와 일터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일했던 1세 이민자들, 인종간 차별과 냉대가 존재하던 90년대의 한인사회가 담겨있다.     그의 어려운 가정 환경도 그렇고 아직도 열심히 현장에서 일을 하는 부모님. 그가 지금 꾸린 가정의 모습도 그렇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이 후보는 형사 사건 기소 책임자로 일하며 강력한 범죄 근절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유권자들에게 가장 크게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 개스콘 검사장의 실망스러운 행태를 비판해온 그는 법원에 들어가서도 소수계 이민자들이 공평하게 존중되는 커뮤니티를 지향하겠다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한바 있다.     현재 39호 판사직에는 두 명의 관선변호인과 로펌 변호사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의 현재 목표는 내달 예선에서 50%를 득표해 본선없이 법원에 입성하는 것이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고향인 LA 한인타운을 위해,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길을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직 판사 50여명과 스티브 쿨리, 재키 레이시 전 검사장의 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 ▶캠페인 웹사이트 jacobleeforjudge.com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한인타운 범죄 한인타운 안전 범죄 근절 la 한인타운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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